지난 10월 26일, 산단공은 ESG 경영 도입과 전사적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KICOX ESG 경영 노사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 경영은 재무적 이익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의 비재무적 성과를 중시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산단공 노사는 ESG가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가치임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 실천·지역사회 상생·투명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ESG 전담조직과 위원회가 구성되면 실행방안을 수립해 ESG 경영을 조직 전반에 확산할 예정이다. 김정환 이사장은 “이번 ESG 경영 선포는 책임 경영을 구현하고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단의 전사적 의지를 담고 있다”라며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경제의 핵심 기반인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 확산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11월 11일 ‘더 나은 미래, 산업단지 ESG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단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단 ESG 확산방안을 비롯해 산단을 K-ESG 허브로 만들기 위한 산단공의 ESG 추진전략, 입주기업의 ESG 경영지원을 위한 실천과제 등이 제시됐으며, 정부·기업인·유관기관 등이 산단 ESG 경영확산 및 실천선언에 서명함으로써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정환 이사장은 “산단 내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이자 협업 플랫폼으로서 공단이 앞장서고 입주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사적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본사와 각 지역본부(지사)에서는 인근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총 2,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이불세트, 쌀 등을 기부하여 복지시설 소속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에 전달했다. 또한 9월 한 달간 외국인 근로자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총 250여 벌의 외투를 기부받아 외국인 이웃,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산단공은 인권경영 실천과 시민친화적 공공시설 운영을 위하여 9월 28일 ‘우리공단 인권수호대(이하 우수대)’를 발족하여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모성보호 시설 등 인권침해요소 여부를 점검했다. 우수대는 지역 장애인, 장애직무 지도원 등 지역시민과 함께 구성됐으며, 내부 근로자로는 여성 근로자와 조직문화 개선 학습조직이 함께 참여했다. 산단공은 인권경영의 정착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인권경영지침을 제정하여 관련 교육 및 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산단공은 10월 26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와 연계, 지자체의 차별화된 투자환경 홍보 및 우수 중견기업의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2021 중견기업 투자유치 지자체 합동IR’을 개최했다. 투자설명회는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 협약체결, 지자체-투자기업 간 투자유치 협약체결, 지방투자보조금 및 14개 지자체 투자환경 설명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업들은 정부 지원정책과 지자체 투자환경 등 지방투자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았다.
산단공은 11월 8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공단 보유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와 감염병 발생을 가정하여 재난 극복을 위한 대응 절차를 연습하고 현행 매뉴얼의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앞으로도 산단공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