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은 8월 12일 온라인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산업분야의 디지털·그린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업무 방식과 소통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산단공은 한국형 뉴딜 사업인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등 기업과 산업단지의 디지털 혈신과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일자리 매칭, 수출 컨설팅 등 비대면 기업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김정환 이사장은“시대적 변화에 항상 관심을 두고, 창의적 사고와 유연한 적응 노력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며,“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내외부 고객과의 새로운 소통방식과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자”고 전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산단공은 8월 13일~27일간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문화·여가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3분기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 본사 전직원 1인 1권 도서기부 캠페인을 통해 150여 권의 도서를 인근 산단 도서관에 기부하고, 100만 원 상당의 산단 입주기업체 생산품 방역 마스크를 구매하여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산단공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위기에 동참하고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8월 24일 전국의 중소 제조기업 온라인 홍보ㆍ마케팅을 지원하는 온라인 전시관 서비스(k-booth)를 개시했다. k-booth는 k-상설전시관과 k-특별전시관 서비스로 구분되며 상설전시관은 전국의 등록 공장들이 기업회원으로 가입하면, 기업 및 제품홍보 영상을 등록·활용할 수 있는 개별 전시부스를 제공, 기업들이 상시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전시회 및 온라인 박람회 개최가 가능하다.
산단공 강원지역본부는 8월 23일~9월 17일 강원도와 함께 코로나로 지친 기업들과 도민들을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라이브 취업오디션은 온오프라인 채용의 단점을 극복한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으로 구직자는 오프라인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자기PR 오디션을, 구인기업은 온라인 Zoom 중계를 통해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강원본부는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과 라이브 오디션을 직접 기획·운영하여 기업과 구직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산단공은 창원시와 7월 28일 창원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노후화된 산단을 활력 있는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 동남전시장 서관에 총 86억 원을 투입, 지하1층과 지상 2층 규모의 문화 카페, 작은 도서관 등으로 리모델링했다.
김정환 이사장은“내년 3월 창원 문화 콘텐츠 복합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더욱 활기찬 산단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산단이 기업을 위한 성장터, 근로자를 위한 희망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8월 23일 세계시민의 연대와 포용을 위한 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건수 총장님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된 Live Together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 등에 대응하고, 유네스코 인종주의와 차별반대 국제포럼을 계기로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산단공은 유네스코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준정부기관으로서 인종차별 및 혐오 종식을 위해 연대하고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