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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K-경쟁력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제조거래센터 기업지원 우수사례

정리. 김혜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하는 제조거래센터를 활용하면 시제품 제작에 최적화된 공장을 추천받을 수 있다.
생산하고자 하는 제품 상세정보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은 물론 최적화된 공장 연결까지 지원받아 리스크는 줄이고 성공적으로 시제품을 완성한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제조거래센터란?

생산품 제조가 필요한 수요자(스타트업, 벤처기업, 예비창업가 등)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급자(제조기업)를 연결하는 제조거래 플랫폼
* 중앙지원센터(안산), 지역거점센터(창원), 지역거점센터(광주)

주요업무

제품 소재변경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업 1‘에어샤워기 노즐’ 시제품 제작지원

A테크 대표: 제조거래센터를 찾게 된 건 에어샤워기 생산부품 중 하나인 노즐(nozzle) 때문이었습니다.
원래는 금속 소재를 사용해서 양산하고 있었는데, 플라스틱 소재로 변경해보면 어떨까 싶어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본격적으로 금형을 제작하기 전에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시제품을 만들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 제조거래센터 전문컨설턴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먼저 플라스틱으로 소재를 변경하려면 제품의 두께를 증대해야 한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제품의 변형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책이 오갔고, 또 기존의 금속 소재의 느낌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품 표면을 크롬으로 도금하는 등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까지 조언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제품 개선 및 테스트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회사 홍보용 SNS에 시제품 이미지를 업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시제품 제작 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금형 제작 예정입니다!

기업 2‘선반수전 부품’ 시제품 제작지원

B세라믹 대표: 화장실에 설치하는 샤워용 선반 수전(水栓)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전반적인 품질개선 및 성능향상을 위해 테스트 차원에서 시제품을 제작하려고 제조거래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문 컨설턴트분과의 상담 자리에서 수전 케이스와 레버에 대한 성능향상에 초점을 두고 시제품을 제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덕분에 제조 컨설팅까지 지원해주셔서 여러모로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품 조립단계에서 수용 가능한 오차 범위 분석, 그리고 원가절감을 위해 제품 두께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제작방식을 잡아주시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개선된 제품을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립 테스트까지 무사히 마무리하여 현재는 금형 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하던 시제품을 완성해 박람회에 출품했습니다!

기업 3‘정수기용 살균장치 케이스’ 시제품 제작지원

C트릭스 대표: 저는 경기도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주력상품은 정수기용 살균장치인데 이번에 시제품이 꼭 필요한 일이 생겨서 제조거래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려면 지금 개발 중인 정수기용 살균장치의 시제품을 만들어야 했거든요. 이 같은 사항을 전문컨설턴트와 함께 논의하며 제품제작에 필요한 초기 컨설팅과 제조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제가 알아차리지 못했던 개선점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외측 표면에 크롬으로 도금을 적용하려면 소재를 폴리프로필렌(PP)에서 ABS 플라스틱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이었죠.
이 같은 조언 덕분에 무사히 시제품을 완성했고 박람회에 출품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