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8월 12일 대구 본사에서 창립 58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국 64개 주요 산업단지 관리·지원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964년 출범한 한국수출산업공단(現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을 모태로, 1997년 5개 권역별 산업단지관리공단이 통합하면서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올해 창립행사에서는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확산을 위한 노사의 적극적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식과 함께, 기업성장 및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2 산단대상’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속적인 산업단지 혁신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높은 공공기관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은 8월 29일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세종시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건축 디자인 품질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건축사업의 친환경 고품질 공공건축보급확산을 지원,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화 방안 등을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 내 공공건축 사전검토협력 △정보체계 구축·활용 등 자료 공유 △세미나, 포럼 등 국내외 행사 공동개최 △노후 산업단지 공간개선을 위한 연구, 정책 추진 등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7월 21일 서울 강남 한화드림플러스에서 ‘2022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업단지 오픈 이노베이션은 입주기업(수요기업)에게 필요한 기술을 제공할 만한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선발·연결하여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협업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차수에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대표기업인 넷마블, 엠씨넥스, 웰크론, 우신시스템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했다. 수요기업과 협력할 스타트업은 총 20개 사로 이들에게는 △수요기업과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 기회 △보증·투자 등 금융 △기업 특성 및 성장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등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2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입주기업의 대중국 수출입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수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대중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물류, 수출 마케팅 등의 지원책을 건의했으며, 이에 이창양 장관은 한중 수교 30주년 계기 경제협력사업 추진, 대중 수출 마케팅 강화 등을 언급하며 입주기업에 대한 수출지원책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산업단지 수출동향 및 향후 수출지원책에 대한 방안을 브리핑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경북지역본부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단체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호)는 8월 22일 공동으로 공단 경북지역본부 청사에서 기업 규제혁신과 애로 발굴을 위한 규제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 35개 입주기업 대표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구미시,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입주규제 완화 △투자 촉진 및 수출 지원 △외국인 고용 △산업재해 예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업인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공단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와 협력하여 전국 13개 주요 국가산업단지에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월 30일 대구 AW 호텔에서 대구지역 21개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변할 협의체 ‘대구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의 창립기념식이 개최됐다. 협의회는 입주기업 간의 정보교류, 이익 증진, 상생 협력 등을 위해 설립된 자생 경제단체로 앞으로 대구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변하고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홍석준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이 참여해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8월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울 구로구 등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를 위한 현장지원을 실시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및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콕나눔콕 봉사단 31명은 이날 현장에서 침수 가구 정리 및 토사 제거 등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추석 연휴 전국 지역별로 지자체, 입주기업 등과 공동으로 폭우로 인한 피해지원 및 취약계층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