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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충전소

올여름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세계여행 떠나요!

묵직한 짐가방을 챙겨 북적이는 공항 터미널을 찾지 않고도 여행 느낌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문가가 미리 깔끔하게 손질해 둔 식재료를 사용해 간단한 조리법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 수준급의 세계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밀키트가 그 주인공.
올여름 ‘미식 세계여행’의 기회를 선물받은 공단 식구들의 밀키트 체험기를 담았다.

밀키트와 떠나는
스페인 미식여행

DIY 키트 참여자를 모집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응모했을 때만 해도 별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막상 당첨자 명단에 내 이름이 오른 걸 보고 난 후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집으로 배송된 밀키트를 받아들고 ‘어떻게 해야 이쁘게 리뷰를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도움을 받아 멋지게 장식을 하고, 와인도 꺼내고,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분위기도 살려보며 최선을 다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드디어 시식! 사진을 오래 찍어서 음식이 조금 식기는 했지만 양식당에서 파는 음식만큼 맛이 좋았다. 밀키트는 간편한 조리법에 비해 맛이 굉장히 좋았다.
앞으로는 밀키트를 이용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요리 잘하는 척(?)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 굳이 밖에 나가지 않더라도 좋은 사람들과 간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알려주신 홍보실에 감사드린다.

공단 직원분들도 밀키트를 활용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

개발사업팀 김 준 형 사원

밀키트로
요리대가 백종원 되어보기!

띵! 문자가 왔다. 택배가 왔단다.
‘뭐지? 00컬리? 주문한 적 없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홍보실에서 보낸 밀키트였다. 득템! 조심스레 스티로폼 포장을 뜯으니 스페인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와 ‘해산물 빠에야’ 밀키트가 정갈하게 담겨있다.

해피콕스 애독자로서 이번 밀키트 편은 특히나 구미가 당겼다. 평소에 요리를 전혀 못 하는 내가 쉽고 빠르게 백종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이었고 메뉴 또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예상대로 밀키트 조리법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 어렵지 않게 요리를 완성했다. 아 정말 쉽다!
서양음식은 역시 여자친구와 같이 먹어야지 싶어 초대했다. 맛은 어떠하냐고 물어봤더니 꽤 괜찮단다. 나도 재구매의사 100%!

여자친구가 이날을 위해 특별히 챙겨온 와인이 풍미를 더했다. 홍보실 덕분에 만들어 먹는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좋은 시간 보냈다.

아메리칸 쉐프, 울산 쉐프,
"소박했던, 행복했던…."

울산산단혁신기획팀 최 길 훈 과장

나는야 한 끼 요리사!

뽑기에 유난히 복이 없는 편이지만 매번 아내가 해주는 식사에 보답하고 싶어 신청해봤다. 운 좋게도 성공! ‘해물누룽지탕’과 ‘마라탕’ 밀키트를 받고 처음엔 그저 국 끓이듯이 하면 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조리법을 보니 쉽게 지나갈 것이 아니다. 팬, 냄비, 그릇 준비 등 시작부터 만만치 않아 막둥이를 옆에 대기시키고 같이 요리 준비 시작!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후 누룽지를 튀기고, 노릇노릇해진 누룽지를 그릇에 옮겨놓은 후 손질된 오징어와 새우를 볶고, 소스와 야채를 넣어 살짝 끓여주고. 바로 국냄비를 준비해 물을 부은 후 마라탕 재료를 한 번에 넣고 끓여주면 요리 끝이다.

기름과 국물이 사방으로 튀어 전체적으로 난장판이 된 것이 영락없는 요리초보의 꼴이지만, 식탁에 옮기고 나니 그럴듯하다. 맛있게 먹어준 아내와 아이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아주 가끔 직접 하는 요리를 통해 즐거움을 나눌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꾸벅 ^^

인천산단혁신팀 최 충 혁 팀장

중국어가 절로
나올 것 같은 맛!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비대면 DIY 밀키트에 당첨!! Yeah~
중식 메뉴였던 마라탕 & 고추잡채 세트를 신청했는데 제품 재고가 없었는지 해산물 누룽지탕으로 대체되어 배송이 왔다.

마라탕은 개인적으로 채소를 더 구입해서 푸짐하게 만들었고, 해산물 누룽지탕은 키트 구성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것 같아서 그대로 사용해 일품요리를 완성했다. 만드는 방법은 무척 간단한데, 맛은 밀키트답지 않게(?) 꽤 맛있다. 한입 먹으면 중국어가 술술 나올 것만 같은 맛!! 해피콕스 비대면 DIY 체험은 이번에 처음 신청해봤는데 식구들과 함께 만들다 보니까 옛날 생각이 많이 나서 좋았다. 땀이 더 많이 나는 부작용도 있었지만, 즐거운 추억 하나가 생긴 느낌이다. 한동안 집안에 마라탕 냄새가 가득해 계속 창문을 열어두어야 했지만, 비대면 키트 덕에 오랜만에 사진도 찍고 강아지도 신이 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앞으로도 많이 하면 좋을 것 같다.

안전총괄팀 김 동 욱 팀장

아내와 함께하는
주말 야식 데이트♥

한 주를 마무리 짓고 난 주말 저녁.

어렵사리 아이를 재우고 아내와 단둘이서 오붓하게 갖는 야식시간은 나에게 아주 소중한 힐링의 시간이다. 이번에 DIY 밀키트 이벤트를 신청하게 된 것도 그 시간을 좀 더 즐겁게 보내고 싶어서였다. 동남아 현지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아내는 평소 월남쌈과 팟타이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집으로 배송된 밀키트를 뜯어 준비된 재료를 가지고 조리법에 맞게 따라 하다 보니 그럴 듯해 보이는 요리 완성! 접시에 예쁘게 담아 식탁에 올리고 나니 아내도 내 솜씨가 마음에 들었는지 기분 좋은 칭찬을 건넨다.

회사 덕분에 멋진 밀키트를 선물 받아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인재개발팀 이 기 학 대리

밀키트로 처음 접한
동남아 음식!

이번 주엔 올해의 첫 반팔을 꺼내 입었다.
옷장 맨 위 칸에 수납되어있는 옷들을 꺼낼 엄두가 나지 않아 그동안 참고 참았지만 더는 용납할 수 있는 날씨가 아니었다.

휴~ 다행히 옷은 잘 맞는다. 지난 1년 동안 몸을 적절히 잘 유지했나 보다. 이렇게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성격은 먹는 것에도 마찬가지여서 나는 늘 먹는 것만 먹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엔 무슨 바람이 들었던 것인지 평소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고 싶단 생각이 들었고 그리하여 DIY 밀키트를 신청하게 됐다.

밀키트는 처음이었는데 왜 이렇게 단기간 폭풍 성장했는지 알게 되었다. 적힌 조리법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되었고, 이마저도 3단계로 엄청 간편했다. 운 좋게 주어진 체험시간에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긴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월남쌈을 먹을 때마다 이 순간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

공단 직원분들도 무더운 여름, 맛있는 보양식으로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전북기업성장지원팀 손 준 영 사원